길찾기 이용 시 네이버, 다음, 구글 어느 것을 사용하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어디를 갈 때, 가장 많이 쓰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요?

바로 길찾기 기능을 갖춘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web 기반 길찾기 기능을 네이버, 다음, 구글을 이용하여, 과연 목적지까지 찾는데 몇번의 타이핑과 마우스 클릭이 일어나는지 한 번 보았습니다.

조건 

1. 임의의 장소 기준 출발지 : 상도동 포스코더샵(아파트)

                       목적지 : 강남구청

2.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3. 최대한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경로를 사용합니다.

4.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마우스 클릭이 일어나는 과정은 빨간색 음영으로 표시

네이버 지도

1. 길찾기 버튼 클릭

2. 출발지를 입력하세요. 라는 곳에 출발지 "상도동"을 치면 자동생성 기능 덕분에 상도동 포스코더샵이 나타납니다.

3. 그래서 상도동포스코더샵을 클릭했습니다. 그런데 포스코더샵어린이집이 나타납니다.

4. 마지막으로 강남구청을 치면, 출발지에서 일어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강남구청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상호가 나타납니다. 

5. 길찾기를 클릭,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6.대중교통을 클릭합니다.

7. 결과는 최단 경로 지하철로 약 43분(도보 17분) 걸리고, 1350원의 교통비가 필요합니다. (이게 최단 경로)

다음 지도

1. 길찾기 버튼 클릭

2. 출발지를 입력하세요. 라는 곳에 출발지 "상도동"을 치면 자동생성 기능 덕분에 상도동 포스코더샵이 나타납니다.

3. 그래서 상도동포스코더샵을 클릭했습니다. 포스코더샵1차아파트가 나타납니다.

4. 마지막으로 강남구청을 치면, 출발지에서 일어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강남구청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상호가 나타납니다. 

5. 길찾기를 클릭  

6.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클릭합니다.

7. 결과는 약 43분(도보 17분) 걸립니다. 다음은 교통비는 상세보기를 클릭해야만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점은 환승으로 더 빨리 가는 방법이 5가지나 있습니다.

구글 지도 

1. 길찾기를 버튼 클릭. 

2.상도동을 치면, 자동생성 기능이 없습니다. 출발하는 사람이 일단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대략적인 주소는 알아야합니다.

3.강남구청을 치고, 엔터키를 누르면 바로 경로 2가지만 보여줍니다.

위의 결과를 보면 키보드를 두드리냐,마우스를 몇번 클릭하느냐에서는 구글이 제일 편리합니다.

 네이버지도의 1가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다음 바로 엔터키를 누르고, 길찾기를 클릭하면 출발지와 목적지 적은 것이 다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상도역에서 강남역 가려는데 출발지에 "상도역" 치고, 엔터키. 목적지에 "강남역"치고, 엔터키. 하면 결론은 망합니다. 자동생성되는 단어들 중 하나를 무조건 선택해야만 합니다. 이용자가 출발지나 목적지의  정확성을 직접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라는 긍정적인 쪽으로 판단됩니다. 

다음과 구글은 위와 같은 개인적인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tab키 기능에 있어서도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넷창에 글을 적을 때, 다음칸으로 이동할 때, tab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음의 경우 출발지를 입력하고, 저는 tab키를 눌러서 목적지로 갔습니다. 목적지에 글이 안써집니다. 목적지에 마우스를 클릭하여 적은 다음 길찾기를 누르면 망합니다.

그 이유는 출발지를 입력하고 무조건 엔터키 처야 됩니다. 네이버는 출발지나 목적지 누르고 tab키 누르면 자동생성된 여러 출발지나 목적지 내에서 이동합니다. 즉, 무조건 정확히 선택하도록 한다는 거죠. 

구글은 tab 가능합니다.

지도 상 마우스 스크롤 정도에 따른 지도 확대 및 축소 정도, 자전거 길찾기, 지도상에서 마우스 오른쪽키 활용 출발지, 목적지 지정 시 보여주는 출발과 도착 버튼, 데이터 처리 속도와 데이터 처리 시 화면 처리(네이버 검은색, 다음 팝업, 구글 없음) 등 미세한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패스할게요.

여러분은 어떤 지도 쓰세요?-.-;